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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

[사운드 오브 뮤직] 세계 제2차 대전, 음악이 아름다운 가족영화

by JollyM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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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아름다운 영화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감독: 로버트 와이즈

주연: 줄리 앤드류스

크리스토퍼 플러머

엘레노 파커

개봉일: 1969.10.29

장르: 멜로, 로맨스, 뮤지컬, 드라마

상영시간: 172분

전체 관람가

줄거리

1. 좌충우돌 수습생 수녀 마리아

노래 부르는 것을 사랑하는 수습생 수녀 마리아는 오늘도 푸른 언덕 위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다가 수녀원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에 또다시 지각을 하게 됩니다. 엄숙한 분위기와 규칙이 많은 수녀원에서는 마리아를 좋지 않게 보는 수녀님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수녀복을 제대로 입지 않고, 기도 시간에 휘파람을 불며, 매번 지각을 하는 마리아가 곱게 보이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여론을 잘 알고 있는 원장 수녀님께서 마리아에게 아이가 일곱 명 있는 본 트랩가에 가정교사로 취직을 하는 것을 권유하시게 됩니다. 아이를 키워 본 적이 없는 마리아는 당황을 하지만 씩씩하고 당찬 마리아는 즐거운 마음으로 기타 하나와 작은 옷가방을 들고 한번 도전해 보기로 다짐합니다.

2. 말 안듣는 일곱 명의 개구쟁이 아이들

본 트랩가의 아이들은 모두 일곱명입니다. 17살 리즐, 둘째 프리드리히, 루이자, 커트, 브리기타, 마르타, 그리고 막내 그레텔은 어린 시절 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는 말썽꾸러기 7남매입니다. 가정교사가 수도 없이 바뀔 만큼 장난을 많이 치는 아이들은 사실 아빠인 본 트랩 대령의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첫 만남부터 쉽지 않았던 아이들. 본 트랩 대통령은 아이들을 호루라기로 부르며 군대식으로 대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충격적인 마리아는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주고 싶어 하며 마음의 문을 열고 싶어 노력합니다. 식사시간에 마리아 선생님의 의자에 장난을 쳐서 놀라게 하는 아이들, 선생님의 주머니에 무언가를 넣어서 깜짝 놀라게 하는 아이들을 그저 사랑의 눈으로만 바라보려고 합니다.

3. 아이들의 마음을 얻다

본 트랩 대령이 애인인 남작부인을 만나러 간 동안 마리아는 아이들의 군대식 나들이 옷대신 커튼으로 놀이 옷을 만들어 오스트리아 시내 곳곳을 누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첫째인 리즐의 첫사랑 고민과 비밀을 지켜준 마리아에게 마음을 열게 된 리즐은 마리아를 엄마처럼 잘 따르게 됩니다. 천둥 번개가 치던 어느 날 아이들은 모두 마리아의 방으로 모이게 되고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것들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면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 후로 일곱 명의 아이들은 소풍을 가서 모두 모여 도레미송을 배우고, 시내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노래를 부릅니다. 본 트랩 대령이 애인인 남작부인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날 나무 위에 올라타고 있던, 그리고 나룻배를 타며 호수에 빠져 물에 흠뻑 젖은 아이들을 보고 본 트랩 대령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그 일로 인해 마리아는 해고 통지를 받고, 수녀원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마리아. 마리아와 아이들이 함께 연습한 노래를 남작부인을 환영하는 무대로 선보이게 되고, 자신이 정말 좋아했던 노래를 잊고 살았던 본 트랩 대령은 마리아에게 미안한 마음과 예사롭지 않은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4. 마리아와 본 트랩 대령의 사랑

밝고 사랑스럽게 변하는 아이들을 본 본 트랩 대령은 다른 시선으로 마리아를 보게 됩니다. 수녀원으로 돌아간 마리아를 그리워 하는 아이들, 그리고 마리아를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하려는 아이들의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마리아가 없는 집의 공허함을 느낀 본 트랩 대령은 다시 마리아를 집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그리하여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마리아와 본 트랩 대령은 마침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5. 평화와 사랑을 찾아서 떠나는 모험

나치에게 점령당한 오스트리아. 제 2차 세계대전을 대비해 높은 자리에 있던 본 트랩 대령은 예비 소집 명령을 받게 됩니다. 전쟁을 위해 떠나게 되면 가족을 잃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 거죠. 몰래 도피를 하려고 계획을 했던 본 트랩 가족들은 나치에게 발각되어 곤란 한상황에 한 가지 기지를 발휘합니다. 예정에 없었던 합창대회에 가족합창단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둘러 되게 되죠. 결국 예정에 있지 않았던 합창대회에 본트랩 가족 합창단으로 참석하게 된 본 트랩 가족 9명은 무대에 올라서 오스트리아의 민속노래 에델바이스 노래를 부르며 청중에게 큰 감동을 안겨 줍니다. 마지막곡을 부르며 비밀리에 수도원으로 피신을 한 본 트랩 가족은 수녀님들의 도움을 받아 일측 촉발의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알프스 산을 넘어 중립국인 스위스로 탈출을 성공하게 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감동적인 가족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감동적인 가족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슬프고도 참혹한 배경속에서 사랑과 희망으로 가족을 지켜 나가는 한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가장 큰 공신은 바로 사운드 오브 뮤직 ost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즐겨 부를 수 있는 도레미송,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민속노래 에델바이스, 기분이 우울할 때 들으면 행복해지는 My favorite things 그리고 굿바이 인사할 때 노래한 So long, farewell까지 어느 노래 하나도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노래들입니다. 제가 한참 영어공부를 하던 시절 백번은 넘게 시청한 영화가 바로 사운드 오브 뮤직이었습니다.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오늘 온 가족이 모여 즐겁게 볼 수 있는 가족영화 한 편 감상 어떠실까요? 그럼 이상 ost가 좋은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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